[총장 만남의 광장] 진로학습 코디네이터 교수진과 대학 혁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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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65 작성일 2025-01-24
작성자 경영전략실 조회수 322


 

인제대학교는 지난 23일 본관 11층 회의실에서 총장 만남의 광장을 열었다. 전민현 총장이 직접 참석해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올해부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직원과 교수진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만남에는 진로학습 코디네이터 교수진이 함께했다. 이들은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들의 진로 상담과 학사지도를 담당하며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주 교수(공학 계열), 류수진 교수(미디어·콘텐츠 계열), 서용모 교수(의생명보건 계열), 이정미 교수(사회과학·경영 계열), 정주연 교수(컴퓨터·AI 계열), 황두경 교수(자유전공학부) 등 총 6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교수진은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을 위한 가이드북과 홍보물 제작, 계열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또 우리 대학 브랜드 홍보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부터 통학버스 랩핑, 인당관 간판 교체, 김해시와 연계한 듀얼 시스템 홍보 등 다채로운 제안이 오갔다.

 

이와 함께 진로학습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교수진은 신입생 지도뿐만 아니라, 학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민현 총장은 진로 상담과 학사 지도뿐만 아니라 교수님들 스스로 역할을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단과 대학별 전공 선호도를 분석해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레지덴셜 컬리지(Residential College) 도입을 대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총장은 진로학습 코디네이터 교수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총장 만남의 광장은 인제대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과 학교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https://meet.inj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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