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경찰·행정학과, 보이스피싱 예방 연구와 과학수사 특강으로 실무 역량 강화
번호 | 2984 | 작성일 | 2024-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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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영전략실 | 조회수 | 230 |
인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과학수사와 범죄 예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찰·행정학과 신상화 교수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2024 국제 CSI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음성 예측 기술을 통한 보이스피싱 예방 연구를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보이스피싱 수신자가 AI 위험 경고를 통해 잠재적 범죄 피해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AI가 범죄자의 목소리를 예측해 경고함으로써, 수신자가 범죄의 위험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미래의 디지털 범죄 예방 시스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한편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6일 학생들에게 실제 과학수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찰수사연수원 과학수사학과 최대호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문, DNA 등 증거물 수집 절차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강의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지문 수집을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경찰 과학수사관(CSI) 채용 제도와 필요한 역량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해당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인제대 경찰·행정학과는 이처럼 학술 연구와 실무형 교육을 병행하여 지역사회 치안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학과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학문적 접근을 넘어 실질적인 범죄 예방과 지역 안전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