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학생들의 디자인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 ‘별의별 콜라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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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163 작성일 2021-07-08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451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문화예술연계센터는 11일까지 김해시 봉화대로 봄스테이 갤러리에서‘별의별 콜라보’전시회를 연다.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디자인 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역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별의별 콜라보’는 다양하다는 의미와‘별 중의 별’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는 제목으로 학생들이 직접 선정했다.

 

모던아트의 도자기 인센스와 그래픽 성냥 세트, 김정남 작가의 그래픽을 적용한 노트와 문구류 세트, 가죽공예품을 위한 아이덴티티 리뉴얼과 패키지 디자인 등 작가의 작품에 디자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합쳐져 총 18개의 상품 브랜드가 탄생했다. 공예품과 디자인 협업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개발의 작은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점은 허승주 작가의 참여다. 허 작가는 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어린 시절부터 미술 공예에 특별한 재능이 있었고 허 작가의 어머니는 딸의 재능이 장애로 묻히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딸과 같은 대학 도예과 동기로 입학하여 허 작가가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왔고 모녀의 열정과 재능을 알아본 박수진 교수가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에 허 작가 모녀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허 작가는 2018년 서대문 장애인 복지회 공모전에 입선한 ‘드림 캐릭터 도자기 인형’으로 학생들과 협업했다. 드림캐릭터는 전래동화 ‘여우누이전’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부모의 복수를 위해 인간으로 태어난 나쁜 구미호의 모습이 아닌 예쁜 딸을 갖기 원했던 부부의 꿈이 이루어진 내용에 집중했다.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착한 구미호의 이미지를 다양한 모양의 드림캐릭터로 구현했다.


인제대 멀티미디어학부 서상민 학생은 허 작가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달장애를 가진 딸과 엄마의 행복한 동행을 모티브로한 명함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예라는 새로운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어머니와 딸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신영 학생도‘드림 캐릭터 도자기 인형’을 스티커 세트로 재해석했다.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인 박수진 지역문화예술연계센터장은 “우리는 브랜드 개발에 대한 의지와 협력에 대한 진정성 외 어떠한 한계도 고려하지 않았다. 허 작가는 학생들과 디자인 작업을 원했던 희망하는 한 명의 훌륭한 작가일 뿐”이라며 서로를 이해하며 편견없이 함께 한 학생들과 작가의 노력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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