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인제대, 2025년도 신년교례식 개최
번호 | 3037 | 작성일 | 2025-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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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영전략실 | 조회수 | 496 |
인제대학교는 1월 2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신년교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민현 총장, 이성범 교학부총장, 이대희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침묵 속에서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전민현 총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컬대학 지정에 이바지한 유공 교직원 31명이 상을 받았다. 이사장상은 BNIT융합대학 나노융합공학부 이우경 교수를 비롯한 교원 7명과 직원 6명에게 돌아갔다. 총장상은 교원 10명과 직원 및 연구원 8명에게 수여됐으며, 전기차공학부 김흥섭 교수와 기획처 조영훈 직원이 대표로 상을 받았다. 이어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근무 성적이 우수한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산학협력대상은 교원 부문에서 김범근 교수, 기업 부문에서 다다닥헬스케어 신광일 대표가 받았다. 전민현 총장은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부 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전민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글로컬대학 지정의 성과를 발판 삼아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구성원 모두가 새로운 도전에 유연하게 적응하며 대학의 저력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신년교례에서 총장과 부총장은 교직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이후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