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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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713 작성일 2019-06-04
작성자 대외협력실 조회수 2675

백인제기념도서관은 30일(목) 본관 대강당에서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김수현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나로 산다는 것에 대하여 ’를 주제로 나로 사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사회, 심리적 요인에서 설명하고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방법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작가가 20대를 지나오면서 겪은 취업, 진로 등 당시의 고민과 경험들을 공유하며 나로 살기 위한 청춘의 to do list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인적인 영역에서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던 우울감, 불안감 같은 어려움을 사회, 심리적 요인에서 설명하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많은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많은 질문이 쏟아져 강연의 열기가 뜨거웠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연을 들으며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실패가 아닌 성장을 하자라는 말이 인상깊었다.(한동주, 생명과학부)”, “현재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를 정확하게 짚어내고, 실제적인 방법들과 조언을 이야기해서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차연수, 응용수학과)”, “내 마음과 행동에 더 좋은 바람을 불어넣어 준 시간이 되었다.(경영학부, 편하영) 등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기도 한 김수현 작가는 2009년 첫 책 ‘100% 스무살’을 시작으로, ‘안녕 스무살’, ‘180도’등 그림 에세이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2016년 발간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출간 이후 7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국내뿐 아니라 대만, 중국, 태국, 베트남에도 출간될 예정이며,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2월 출간된 이후 8만부가 판매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고 있다.


인제렉처시리즈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어른들과 새로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과 단단한 위로를 김수현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고자 계획했다”고 전했다.


인제렉처시리즈는 인문학적 소양과 교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하여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연속 강연 프로그램이다.

글/사진/편집-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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