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는 3일 본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영산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와 함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창업교육선도대학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RISE 사업 선정을 위한 권역별 창업교육선도대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창업교육 거점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4개 대학은 주관·참여대학으로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창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컨소시엄 대학들은 △창업 교육 지원 △지역 기반 창업 육성 △학생과 교원 창업 활성화 △대학 창업 인프라 연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역의 주력산업 및 특화 분야와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정관수 산학협력단 본부장은 “창업교육선도대학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정주 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지역 내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4개 대학이 창업교육과 창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