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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면역세포융합제어연구실, 최우수 인증연구실로 장관상 수상
번호 | 2997 | 작성일 | 202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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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영전략실 | 조회수 | 305 |
인제대학교 면역세포융합제어연구실(책임자 임정연 교수)이 최근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에서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대상 연구실 중 상위 10%에만 주어지는 영예로, 연구실의 안전관리 시스템과 연구환경의 우수성을 입증한 결과다. 이번 수상으로 인제대는 2019년 세포신호전달 실험실(한승진 교수), 2022년 노화 및 대사질환 연구실(최완수 교수)에 이어 세 차례 최우수 인증연구실을 배출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안전관리 인증을 넘어 정교하고 체계적인 연구환경 구축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연구실은 기존의 인증 기준을 월등히 초과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연구자들의 안전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시스템 분야(30%), 연구 안전환경 분야(50%), 안전의식 분야(20%)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종합 평가를 통해 80점 이상을 획득한 연구실에 부여된다.
면역세포융합제어연구실 책임자인 임정연 교수는 “연구실 세팅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체계적 목표 설정과 꾸준한 실행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했다”며 “연구자가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연구실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연구실안전관리센터의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제대 임상병리학과 노화 및 대사질환 연구실(책임자 최완수 교수)도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재인증을 받았다.
연구실안전관리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표준 모델 확산을 목표로 오픈랩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인증 연구실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연구실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