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2024년 하계 46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외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희림(유아교육과), 정가현(방사선화학과), 유현희(상담심리치료학과) 학생은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르완다, 몽골, 캄보디아 등지에서 각각 팀을 이루어 활동하며, 인제대의 자원봉사 정신을 해외에 전파했다. 

약 2주 동안 현지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육 및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유아교육과 4학년인 한희림 학생은 르완다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색연필 사용법을 가르치고 미술 수업을 진행하며 봉사의 가치를 실천했다. 한희림 학생은 프로그램 우수상을 받고 “아이들이 색연필을 통해 자기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봉사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제대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인제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교비와 지방활성화사업비 예산을 WFK 청년봉사단에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