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한국문화, 외국인 학생들의 눈을 통해: 인제대 설날 체험기
번호 | 2765 | 작성일 | 202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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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국제처 | 조회수 | 701 |
인제대학교 일반대학원과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설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학교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월 8일에 개최된 일반대학원의 설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서로의 연구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현동 대학원 부산지역 부원장의 따뜻한 환영사에 이어 11개국에서 온 15명의 유학생이 자신의 연구 주제와 한국에서의 생활을 소개했다.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전통한과를 나누며 한국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꼈다.
학업 등의 사정으로 본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외국인 학생들은 특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족 친지들과 같이 설을 보내지 못하여 매우 아쉬웠는데 한국 전통한과를 선물로 받아 따뜻한 기분으로 명절을 보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어문화교육원에서는 2월 6일부터 다양한 한국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한국의 놀이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신입생을 위한 도서관 및 교내 시설 투어는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제대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생활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여 유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