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주관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인제대는 본 사업을 통해 약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대비 2,0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인제대 체육부는 사업비를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와 용품비, 대회 출전비 등에 충당할 계획이다. 학생 선수 학사관리 시스템, 우수한 경기실적, 시설 인프라와 지도자 확보 등 적극적인 운동부 지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제대는 ‘스포츠 스타 발굴’이라는 슬로건 아래 씨름, 여자하키, 남자하키, 조정, 축구 등 총 5개 종목에 학생 선수 100여 명이 활약하고 있으며 전국대회 입상과 국가대표 배출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체육부 최문기 팀장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 학생 선수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다양한 교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제대 체육부 소속 학생 선수들의 최근 대외 활동도 이목을 끈다. 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0회 KNN 성우하이텍 환경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부캠페인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고, 단체부문에서 2위 상까지 받았다.

학생 선수들은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우수성적을 목표로 여름 방학 기간에도 쉼 없이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