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AI융합대학 변해원 교수가 3개의 국제학술지에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해당 학술지는 세계정신과학(SCIE, 5-year IF: 7.697), 국제환경보건학(SSCI, IF: 3.390, 1Q이내), 응용과학(SCIE, IF: 2.679, 2Q이내)이다.

변 교수는 앞으로 정신의학 분야, 노쇠예방과 관리 분야, 의과학 분야의 논문 심사와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활동을 한다. 세계정신과학회의 경우 한국인은 변 교수를 포함해 2명에 불과하다.

변 교수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같은 노인병을 주제로 임상연구부터 빅데이터연구까지 지난 10년 동안 SCI급 논문 125편을 포함하여 총 180여편의 논문을 주저자(제1저자, 교신저자)로 발표하며 치매 예방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1년 동안 인제대에서 단독저자로 발표한 SCI급 논문만 22편에 달한다. 특히 치매 빅데이터를 이용한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 예측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우리나라 독거노인의 맞춤형 경증 치매 관리를 위한 스마트 홈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국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 디자인 회사인 ㈜ ESU PARTNERS, ㈜ SUGAR MONG과 협력하여 독거노인의 치매 고위험 예측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변 교수는“인제대의 파격적인 연구지원제도가 신진연구자들의 연구 능력 향상에 원천이 됐다”며“세계적인 연구자들과 협력하여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