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2021년 신학기의 첫 번째 총장과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1,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지난 25일 진행됐다.

전민현 총장, 보건행정학과 송효진 학생, 상담심리치료학과 황지홍 학생, 유아교육과 정다해 학생, 사회복지학과 최정윤 학생, 의용공학부 조하현 학생, 컴퓨터공학부 정민지 학생, AI융합대학 다전공 오승권 학생, 통계학과 최비결 학생, 그리고 이성범 경영전략실장(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이 인당관 11층 회의실에서 만났다.

학생들은 먼저 새로 도입된 Teams LMS에 대해 로그인이 잘되지 않고 진도율이 반영되지 않는 시스템 문제를 언급했다.

디지털정보원은 “원할한 로그인을 위해 구글 계정이 2개 이상의 경우 ‘OOO@live.inje.ac.kr’ 계정을 제외한 다른 계정은 로그아웃을 해야 하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쿠키 또는 접속기록을 삭제하면 된다”고 전했다. 진도율이 반영되지 않는 부분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요청하여 수정·보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총장은 “작년에는 Teams를 사용했는데 올해에는 Teams LMS를 사용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계속해서 시스템을 확충하고 업데이트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범 실장은 “학습에 문제가 있을 경우 디지털정보원으로 문의하면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Teams LMS 관련 학생 매뉴얼은 인제대학교 홈페이지 > 캠퍼스 생활 > E-서비스 > 인제사이버캠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생회실 및 학생 휴게실의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총장은“추가 예산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에 모든 것을 개선하는 것은 어렵지만, 안전과 관련된 사항 먼저 순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캠퍼스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늘빛라운지를 꼽았는데 총장 또한 “캠퍼스의 모든 곳을 늘빛라운지처럼 학생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다음 [총장 만남의 광장]은 4월 22일(목) 예정이며 http://meet.inje.ac.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본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