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총장 만남의 광장] 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인제인과 소통은 계속
번호 | 2028 | 작성일 | 2020-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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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입학홍보처 | 조회수 | 1956 |
11월 총장 만남의 광장은 의생명화학과 손준영 학생, 바이오테크놀로지학부 소수연 학생, 제약공학과 이상윤, 구민우 학생, 공공인재학부 박민정, 나의정 학생, 이성범 경영전략실장(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교내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인당관 1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전민현 총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일 재난대응본부 회의를 소집하고 있다. 아무쪼록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대학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도 건강에 유의하여 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대화는 학생들의 장학지원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가계·생계곤란 학생들 외에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장학제도 신설을 요청했다. 원자력응용공학전공(융합전공) 학생은 방사선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에 대한 NCS(전공자격증 취득 지원)특별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이성범 실장은 “우리 대학에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학역량향상장학금, 현장실습장학금, INJE STAR 장학금 등 총 10여 가지의 장학제도가 있는데,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학생취업처 장학팀에 적극 문의하고 또 장학관련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알려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학생취업처 담당자는 “원자력응용공학전공의 경우 방사선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가 NCS특별장학금에 해당한다”며 12월 7일(월)까지 장학신청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전민현 총장은 “우리대학은 교육비 환원율이 높은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시설투자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여객터미널과 학교 정문(다이소 앞) 근처 셔틀버스 승하차 요청에 대해 이성범 실장은 “해당 통학버스 노선에 대해 통학버스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며 “효율성, 안전성, 교통상황, 법적문제 등을 고려 했을 때 쉽지 않겠지만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계속 의견 수렴을 하겠다”고 말했다. 학술동아리 지원 시스템 개선 요구에 대해 총장은 “학술동아리를 통한 토론, 발표, 논문 읽고 쓰기 등의 다양한 공부법은 반드시 경험해야 한다. 특히 면접의 경우, 학생들의 일반적인 실수는 정해진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사실 질문에 대한 본인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발표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범 실장은 “학술동아리 지원금은 장학금으로 분류돼 학생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학생들은 재학생이 많은 융합전공의 일반학과 전환여부, 융합전공의 제1전공 선택여부, 융합전공 홍보 기획 등 융합전공에 대한 질문을 많이 했다. 총장은 “융합전공은 교수님들의 헌신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융합전공을 일반학과로 전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입학정원, 교원 확보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 학사구조를 한번에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우리대학이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무처 학사관리과에서는 “현재 문화콘텐츠전공, 바이오산업인허가전공, 의료기기규제과학RA전공, 글로벌스포츠코칭전공의 경우 총장의 허가를 받아 융합전공을 제1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총장은 1학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융합전공 설명회를 지난 19일에 개최했고, 학생들이 제안한 「융합전공 서포터즈」운영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행정학전공(융합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은 예전 PRIME 사업에서 시행한 경찰체험 프로그램이 체력향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재시행을 건의했고, 또 다른 학생은 대학에 있는 기계장비를 다루는 연구소에 「연구소 인턴 제도」를 신설하여 기계장비교육을 이수하고 연구소 인력난을 해결하며 학생은 연구소 인턴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총장은 “좋은 의견 적극 검토하겠다. 학생들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 더 많은 만남을 갖겠다 관련 부서와 검토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 모인 학생들은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총장 만남의 광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총장 만남의 광장」은 http://meet.inje.ac.kr에서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