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경상남도가 4일(수) 인제대학교에서 대학생 취·창업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경상남도의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가지는 취․창업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을 하는 자리로 ‘경남청년, 무엇이든 물어보장’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취․창업 토크쇼는 <90분 동안 떠나는 취창업캠핑>을 콘셉트로 서울 익선동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청년 창업가 유정수 글로우 서울 대표가 강연을 펼쳤다. 이어 LG·농협의 인사 담당자들은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꿀팁’을 제공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우리 학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취,창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현직 인사담당자와 성공한 창업가와 이 자리를 통해 고민을 나누고, 함께 어려움을 함께 풀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취업과 창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참여 부스에서는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정책네트워크, 창업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청년 푸드트럭도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이원일 셰프로 부터 푸드트럭의 운영과 레시피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