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는 11일 ㈜대흥알앤티에서 현장캠퍼스 개소식을 열고 글로컬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연 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현장캠퍼스는 미래모빌리티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면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산업과 교육이 연계된 실무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대흥알앤티 김낙환 대표는 “현장캠퍼스 개설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위한 인제대와의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글로컬대학 비전을 바탕으로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현장캠퍼스를 마련했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며 지역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는 올시티캠퍼스라는 글로컬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