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학과,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로 시대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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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000 작성일 2024-12-09
작성자 경영전략실 조회수 182


 

인제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이은화)는 5일 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인터뷰 작가이자 문화전문기자인 김지수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문화콘텐츠학과의 시리즈 특강 ‘CONTENT NOW’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 경험과 시대 흐름을 읽는 감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수 작가는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통해 빌 게이츠, 말콤 글래드웰, 다니엘 핑크 등 세계적인 인사부터 고(故) 이어령 같은 국내 석학까지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해왔다. 2015년 조선비즈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기록하며 국내 최고의 인문학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강에서 김 작가는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사례로 삼아 시대를 관통하는 ‘촉’과 반복되는 세상의 신호를 어떻게 포착하고 콘텐츠로 연결했는지를 전했다. 인터뷰 과정에서 발견한 시대적 키워드와 언어의 힘, 그리고 미디어 세계에서 플랫폼을 브랜딩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강연을 풀어냈다.


이날 강연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법을 넘어서 ‘시대의 이야기’를 감지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김 작가는 “더 나은 언어로 세상과 사람을 잇는 것이 콘텐츠 창작자의 역할”이라며 시대적 변화 속에서 독자에게 울림을 주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Q&A 세션에는 문화콘텐츠학과 객원교수인 한성미 교수가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은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을 넘어 세상을 읽고 감각을 키우는 방법을 배웠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비전을 정립하고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를 이끄는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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