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만남의 광장] 본격적인 글로컬대학 시대, 학생의 목소리가 미래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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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994 작성일 2024-12-02
작성자 경영전략실 조회수 391


 

인제대학교는 11월 28일 본관 인당관 11층 회의실에서 ‘총장 만남의 광장’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민현 총장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학교 발전 방향과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경청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유진,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김문수, 유아교육과 공희원, 국제어문학부 고호용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 10명이 참여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과 취업 관련 제안들을 자유롭게 건의했다. 한 학생은 “전공별로 산업체나 기업 연구소와 연계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여러 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병원 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다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일부 학생은 “졸업 후에도 지원받을 수 있는 해외 취업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취업 지원 방법에 대한 논의도 활발했다. 한 학생은 “토익 트랙처럼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다른 학생은 “특수교육과 유아교육 분야에 특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포토샵이나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콘텐츠 공모전이 활성화되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것이 대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컬사업 현장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국제사회를 잇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총장은 ‘인제 스타 마일리지 장학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 등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전 총장은 “지금까지의 성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현재 자신의 역량에 맞는 기업에서 경력을 쌓으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든 정책과 지원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존재한다”며 “경험, 협력, 탐구를 골자로 한 IU-EXCEL 교육과정과 글로컬 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총장 만남의 광장’은 인제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과 학교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https://meet.inj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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