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동문 CEO를 만나다 <함께 톡톡(Talk Talk)>“치과 경영에서 체육회 부회장까지”서울주치과 김민수 이사
번호 | 2911 | 작성일 | 2024-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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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영전략실 | 조회수 | 1033 |
Q0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제대학교 02학번 국제경상학부 졸업생 김민수입니다. 현재 김해시 체육회 부회장과 김해 구산동에 위치한 서울주치과의 이사직을 맡고 있습니다.
Q02. 김해시 체육회에 대해 알려주세요.
김해시 체육회는 김해시 체육 관련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0월, 전국체전이 김해시에서 열리기 때문에 홍태용 김해시장님, 서동신 체육회장님과 함께 이를 준비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Q03. 최근 수상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해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협회 회장도 맡고 계신데, 우리 지역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많아질까요?
연예인들이 수상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해에서는 올해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차후 어린이 체험 교육, 스포츠 교육, 대한수상협회 지도자 자격증 시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Q04. 의료업에도 종사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병원을 운영하시나요?
서울대 치의학 박사 출신 전문의 원장님이 진료하는 치과를 운영 중입니다. 저희 치과는 주로 임플란트와 심미 보철을 전문으로 하며, 무삭제 또는 최소 삭제 라미네이트인 '매직 필름'을 주로 제공합니다. 젊은 환자들이 미용과 치료를 함께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05. 체육·보건·의료 분야에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전공하신 경제학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경제학을 전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통계적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치과 원장님과 진료팀의 실력이 워낙 뛰어나 과잉 진료나 과장된 광고 없이도, 있는 그대로의 마케팅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재진 환자뿐만 아니라 초진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아 개원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Q06.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농구와 스노보드를 비롯한 여러 운동을 좋아하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뉴욕에서 1년간 어학연수를 하며 경제 전공자로서 배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벌고, 대단한 부동산은 아니지만 제 자취방에도 소소하게 투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자취방을 조금 더 높은 가격에 넘길 수 있었습니다.
Q07. 동문님께서 바라는 인제대와 인제인은 어떤 모습인가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스마트물류학과 교수이자 대외협력실 실장인 김민재 교수님처럼 인제대 출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면 합니다. 특히, 올해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김해 All-City Campus가 구축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Q08. 부회장님의 플레이리스트에 특별히 아끼는 음악이 있나요?
김성호의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신 적이 있습니까"와
우타다 히카루의
"퍼스트 러브"를 좋아합니다.
Q09.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의료 관광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한, 요즘은 치료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해지고 있어, 매직 필름과 무삭제 라미네이트를 더 널리 알려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치과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Q10. 마지막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을 위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20대를 좀 더 치열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조금 후회가 남는 부분이 있는데, 2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40대의 삶이 달라지더라고요. "어떤 분야든 상관없이 치열하게 보낸 20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 인제 가족 여러분의 화창한 앞날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