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는 19일 김해캠퍼스 본관 14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창업지원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액셀러레이터 기관, 그리고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학의 특화된 유무형 자원(기술, 전문가, 공간, 시험 장비)과 협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화 지원, 대학 인프라 및 자원 연계 지원, 창업기업 관리, 네트워킹 등 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7개 기업이 연혁과 사업화 방향성을 발표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또 프로그램 관련 세부 질의를 통해 각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고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훈 경상남도 창업지원단장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경상남도 기업 성장 정책에 맞게 각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2차년도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임하는 만큼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여 교내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