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최근 천주교 수도회에 의해 설립된 필리핀 명문 사립대인 데라살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 DLSU)와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와 학술 교류의 틀을 제공한다. 특히 심혈관 및 대사질환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연구자들은 보다 심도 깊은 연구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진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특히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과 예방 전략 수립에 집중하여 공동 연구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협약으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와 자원 공유는 더욱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민현 총장도 "이번 협약으로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양 대학간의 실질적인 연구 협력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전 총장은 "김해시가 대학교육의 전당이 되는 '올시티 캠퍼스'를 넘어 글로벌 리더대학으로서 양 대학은 글로컬대학사업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에는 데라살대학교 총장단이 인제대를 직접 방문한다.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