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는 14일 오후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박태웅의 AI 강의" , "눈 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2024 인제렉처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으로 박태웅 의장은 정보기술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도전에 대해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 사회와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이해와 대비가 절실한 상황에서 그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의 빠른 성장의 의미와 놀라운 성과를 초창기부터 자세히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또 인공지능이 가진 위험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리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우리가 해야 할 여러 가지 조치를 제안했다.

특히 미래는 교육에서 배운 것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평생 처음 보는 무언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은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IT) 업체 전문가다. 2021년에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인제렉처시리즈는 인제대가 인문학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를 초청하여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연속 강연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및 교직원뿐만 아니라 김해 지역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