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김해시 칠산서부동에서 진행 중인 카네이션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지역 화훼농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인제대 고령친화산업학과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이 함께했다.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이 지나면 수요가 급감하는 카네이션을 지역 공무원과 단체 회원들에게 만원에 판매했다. 캠페인을 통해 200여 개의 꽃바구니가 판매됐으며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정영신 동장이 꽃 포장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정영신 동장은 “고령친화산업학을 공부하며 느낀 사회적 책임감을 몸소 실천하고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카네이션을 구매한 많은 분들이 꽃의 품질과 신선도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