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스마트물류학과, 다롄이공대와 스마트물류 인력양성 위한 협약 체결
번호 | 2818 | 작성일 | 2024-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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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영전략실 | 조회수 | 507 |
인제대학교 스마트물류학과(학과장 김민재 교수)는 지난 23일 다롄이공대학교(Dalian University of Technology)와 스마트물류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약 2개월 간의 긴밀한 실무진 협의 끝에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양 대학의 스마트물류 분야의 협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 간 교류, 공동 컨퍼런스 개최, 핵심 분야 R&D 공동연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을 위해 다롄이공대학을 방문한 김민재 교수는 “이번 협약은 인제대의 글로컬대학30의 성공적 유치와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며 “다롄이공대학은 랴오닝성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특히 이공계열 분야의 R&D 역량이 매우 뛰어난 대학”이라고 전했다. 또 “다롄시는 해안에 인접해 항공, 항만, 철도가 지나는 트라이포트며, 인구 750만 명의 대도시다. 물류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인만큼 양 대학, 나아가 김해시와 다롄시의 협업이 매우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롄이공대학교 경제경영대학장 신예(Xin Ye) 교수도 “김해시와 다롄시는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리적, 산업적 구조가 서로 매우 유사해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인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원하며, 오는 7월에 예정된 물류 및 교통 분야의 국제 컨퍼런스에도 참석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롄이공대학은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있는 이공계 중심 국공립 종합대학으로, 약 4만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중국 교육부의 고등교육기관 육성 제도 회원학교로 선발된 뒤 정부의 각장 지원을 통해 급성장했으며, 중국 내 대학평가에서 6성급(세계 최고 수준)을 획득함과 동시에 30위권 내에 포함되는 등 대표적인 명문대학교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