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인제대, 방글라데시 전문인력 대상 신경발달장애아 진단 및 치료역량 강화
번호 | 2634 | 작성일 | 2023-09-08 |
---|---|---|---|
작성자 | 대외국제처 | 조회수 | 613 |
인제대학교는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웨스턴코업(서울) 및 인제대학교에서 방글라데시 국립의과대학병원(BSMMU) 소아신경발달장애연구소(IPNA) 소속 의사, 작업치료사, 심리치료사, 특수교사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신경발달장애아 진단 및 치료역량 강화 연수 과정(책임자: 안선정 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을 성황리에 마쳤다.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 3차년도에 돌입한 본 과정은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1,2차년도 사업은 온라인으로, 올해는 3일간의 사전 온라인 과정을 포함해 비대면·대면 혼합 방식으로 열렸다. 신경발달장애아 진단·치료 인력의 직무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현장 적용과 인적자원 육성 강화를 목표로 신경발달장애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특수교육과정, 작업치료, 심리치료 등 현장 견학과 강의, 워크숍 중심으로 이뤄졌다.
커리큘럼에 대한 연수생들의 학업성취도 및 만족도, 액션플랜 영향력에서 모두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연수생들이 학습 내용을 내재화하여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자문 및 사례발굴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차례 연수를 통해 방글라데시 신경발달장애 전문인력을 교육하여 신경발달장애아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제고하고 사회 포용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