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는 지난 24일 늘빛관 이태석기념홀에서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일 더하기 우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기존 법정 교육의 단조로움과 정형성을 탈피한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전민현 총장을 비롯한 본교 구성원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일 더하기 우리’는 일터의‘일’과 한 사람으로‘1’, 그리고‘우리’가 합쳐져 일터에서 한 사람의 소중함과 평등의식을 더 해 하나 된 직장생활을 뜻한다.

2003년 창단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은 이날 장애를 이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전민현 총장은“인제대 구성원 모두 황홀한 연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오늘 공연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