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 봄학기 수료식이 12일 인당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17개국 311명의 외국인 어학연수생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학생들은 지난 봄학기 동안 한국어 숙달에 매진했다. 또 의병체험,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을 깊이 이해했다.

전민현 총장은 축사를 통해“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해 다른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뛰어난 언어 능력과 문화적 이해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인제대는 국제교류와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온 기무라 사키 학생은“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의 미래를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따뜻한 인제대 선생님과 친구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국어문화교육원의 여름학기는 6월 5일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