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개교 42주년 전민현 총장 · 이순형 이사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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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128 작성일 2021-05-29
작성자 입학홍보처 조회수 776



인제대학교 개교 42주년을 맞이하여 인제가족 여러분과 함께 의미있는 날을 기념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 우리 대학은 설립자 백인제 박사님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인()과 덕()을 대학교육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며 전문성을 겸비한 도덕적이고 협력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전심전력하여 왔습니다. 우리 대학을 진심으로 아끼고 정성을 다해 역사의 발자취를 이어오신 인제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주 중장기 발전계획과 특성화를 연계한 ‘3주기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자체진단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대학의 자체 혁신과 정부-지역-대학 간의 개방공유협력을 바탕으로 한 도전을 마무리해주신 집필위원과 실무위원, 검토위원 그리고 인제가족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집필과정을 통해 가치있는 논쟁으로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인제가족 여러분!

 

우리 대학은 인술(仁術)인덕(仁德)으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혁신 선도대학의 비전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학생 행복을 위한 서비스를 혁신하며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성과를 도출하여 함께 성장하는 상생적 지역혁신을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할 것입니다. 우리 구성원은 우리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고 미래를 위해서 능동적인 자세로 도전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조슈아 J. 마린은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도전의 극복은 인생을 의미롭게 만든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저 주어진 일이 아닌 의미있는 삶의 일부로 대학의 미래를 가꾸어 주십시오.

 

앞으로 우리 대학은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낼 것입니다. 대학 행정조직의 효율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를 바탕으로 행정조직 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팀 단위 조직을 상시로 운영하여 대응력을 높일 것입니다. 이미 재정건정성위원회입시전략 TFT’가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위원회 중심으로 등록금 수입 감소분에 대한 지출예산 절감 방안과 교육연구 필수경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입시전략 TFT’에서는 기존 시행되었던 입시 방안을 분석하여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최대한 통일성 있는 콘셉트 아래 세부 실행방법을 수립하며 입시일정과 중요도에 근거하여 세부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노를 저어 배의 속도를 겨루는 조정 경기처럼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뒤처짐 없이 나아가기 위해 인제가족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하며 협력하는 마음 그리고 능동적인 실천을 요청 드립니다.

 

친애하는 인제가족 여러분!

 

저는 우리 대학 캠퍼스를 거닐며 울창하고 푸른 수목과 생기발랄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얻곤 합니다. 이상기온 현상과 미세먼지 등으로 갖은 고난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월의 푸르름을 그대로 간직한 우리 대학 캠퍼스를 보며 저는 다짐하였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인제가족 여러분과 함께 오늘보다 한 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도전하겠습니다. 대학 본연의 가치인 진리 탐구와 인재 양성은 물론 시대에 부합하는 대학의 가치를 추구하고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오늘의 인제대학교가 지역 명문사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주신 인제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교를 다시 세운다는 절실함과 절박함으로 단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저는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중 우리가 인제대학교에서 인생의 작고 큰 성취를 함께 나눈다는 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운명적인 관계가 사회적 소명을 위해 단결한다면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고 믿습니다.

인제대학교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축복해주시고 함께 나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61

인제대학교 총장 전 민 현


 

 


친애하는 인제대학교 가족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다들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까. 초유의 힘든 교육 환경 속에서도 인제대학교는 모든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하며 학습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구성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인제대학교 개교 42주년 및 백병원 개원 80주년이 되는 기쁘고 뜻깊은 날입니다. 1979년 의과대학으로 출발한 인제대학교는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일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사명감으로 교육의 터전을 가꾸어 왔습니다. 그래서 학교법인 인제학원을 설립하고 그 산하에 인제대학교를 비롯하여 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백병원 등 5개의 대학병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진료와 나눔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제대학교가 배출한 인재들은 오늘도 국내외 곳곳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두 인제대학교 구성원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입니다. 교수, 직원, 동문, 학생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인제대학교 가족 여러분!

인제대학교와 백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인술로써 세상을 구한다’는 인술제세(仁術濟世)의 창립정신과 이를 계승한 인덕제세(仁德濟世)의 건학이념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대학의 가장 소중한 중심철학이며, 대학의 차별화와 발전을 지탱해 온 원칙(原則)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대학 사회도 큰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대학이 외형적인 성장으로 그럭저럭 생존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면, 현재의 대학은 교육과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실력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올해 입시에서 경험했듯이,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대학 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구조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발전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교육의 혁신을 선도해야 할 사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 법인 산하 5개 백병원도 각 병원별로 외부환경 분석, 내부 구성원 요구도 파악 등을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그리고 실행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병원장을 비롯하여 전 구성원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논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혁신, 건강한 의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통해 백병원의 100년, 200년을 향한 발전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들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제대학교 역시 현재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총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구성원이 힘을 보태고, 소통을 통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연구하는 대학, 경제적 자생력을 갖춘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을 하는 대학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인 교육에 더욱 매진하는 일입니다. 대학은 학문을 연구하고 젊은이들에게 직업적 능력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을 키워주는 곳입니다. 교수님들은 우리 사회와 세계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준 높은 연구 활동과 우수 인재 교육에 더욱 힘써 주셔야 합니다. 또한 대학의 주체인 학생들은 확고한 목표를 세우고, 우리 대학의 특징인 학생 중심의 면학 환경 속에서 자신의 지적능력 향상과 발전을 향해 최대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은 인제대학교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개교 42주년을 맞아 각종 수상의 영광을 안은 모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인제대학교 구성원 모두 건강에 힘쓰시고 또 조심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6월 1일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이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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