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 대학원(부산캠퍼스)이 20일(금) 연말을 맞아 먼 이국땅에서 유학 온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에서 배움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학생들 간의 문화교류와 정보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인제대 대학원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보화 세계화 Campus 구현의 일환으로 외국인 대학원생들의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몸소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학원생 20명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최근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해운대를 찾았다.

요트 체험과 해운대 해수욕장 야간조명등 축제 및 전통 시장 등을 둘러보고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학생 유엔벤람 씨는 “평소 좋아하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즐거운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교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준 대학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말했다.

대학원은 외국 유학생 문화체험행사로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중인 대학원생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교류를 통해 우정을 다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제대 대학원은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사명감으로 생명존중과 인간 사랑의 정신으로 학술이론과 연구방법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응용능력을 계발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와 인류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정직, 성실, 근면한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된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전공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