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24일 본관 11층에서 글로컬대학30 사업 참여를 위한 시민 초청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 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김해시 학교운영위원회 회장단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대학 측에서는 이대희 대외부총장과 원종하 총장 특별보좌역(경영학과 교수)이 참석하여 회장단과의 긴밀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장단에서는 이상국 회장(김해임호고), 김양구 수석부회장(신어초), 박좌규 사무총장(임호중) 등이 참석하여 글로컬 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약속했다. 

차담회에서는 초중고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특히, 이대희 대외부총장은 "청소년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해시민펀드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시민이 글로컬대학에 투자해 교육이나 의료 바우처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제대는 '올시티 캠퍼스'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대학과 도시가 상호 책임지는 모델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후 8월 말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차담회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