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인제
서양화 명인 조서영 작가 ‘쉼’ 초대전 개최
번호 | 2565 | 작성일 | 2023-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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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대외국제처 | 조회수 | 852 |
서양화 명인 조서영 작가의 초대전이 인제대학교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6월 9일까지 평일 10시부터 17시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인제대 구성원이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조서영 작가의 16번째 개인전으로 사랑과 부귀영화를 뜻하는 원앙, 소나무, 달, 항아리 등의 민화적인 요소를 소재로 한 작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서양화 위에 자개를 오브제로 더해 전통의 멋스러움과 현대미를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에서 작가만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색채의 서구적 화풍속에서도 동양 민화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 작가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오랜 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 탄생시킨 소중한 작품들”이라며“최대한 많은 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서영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환경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중견 작가로 대한민국 공예 회화 예술대전 대회장을 역임했고 한얼문예박물관에서 서양화 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벽화 그리기 봉사와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대상 미술심리치료 봉사 중 체계적인 학문 연마를 위해 인제대 대학원 보건행정학과에서 2022년 8월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인제대 보건관리학과 외래교수와 김해시 주관 삼방아카데미 교수로‘미술심리치료'와‘아크릴을 이용한 나만의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양화가로 보건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이는 조서영 명인이 국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