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대학지원사업 최종 선정

게시글 보기 - 번호, 작성자, 연락처, 분류, 신청일, 처리현황 항목으로 구성된 표
번호 2883 작성일 2024-07-09
작성자 경영전략실 조회수 689


 

인제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 및 융합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32개 대학 연합체(46개교)가 신청했으며, 그 중 반도체 분야 9개와 이차전지 분야 3개 등 총 12개 대학 연합체가 선정됐다. 


인제대는 주관 대학인 고려대와 함께 동반성장형(수도권-비수도권)으로 선정됐으며, 2027년까지 총 23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에만 총 6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인제대는 AI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융합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려대와 공동으로 반도체 산학 프로젝트 및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공정교육센터를 통해 소재, 부품, 장비, AI반도체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동남권 파워반도체 참여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인제대는 약 1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고려대와 함께 총 234명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전민현 총장은 “인제대는 실무역량을 지닌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글
인제대, AI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 시작... 차세대AI반도체특성화사업단 출범
이전글
인제대 반도체공정교육센터 클린룸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