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글로컬대학 지정에 동부경남 지자체·대학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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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899 작성일 2024-07-22
작성자 경영전략실 조회수 526


 

인제대학교는 22일 동부경남 지역의 지자체·대학과 함께 '동부경남 지자체-대학 교류협약 및 글로컬대학 기관장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교육부에 제출할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를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인제대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를 동부경남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등 지자체와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영산대, 동원과학기술대 등 대학, 그리고 김해상공회의소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글로컬대학 최종 실행계획서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는 7월 26일 오후 5시까지 20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부터 실행계획서를 접수받아 8월 중순 대면 평가를 거쳐 8월 말 본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제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동부경남의 발전과 인재 육성, 산학 협력을 위한 평생교육체계 구축, 전략산업 분야 인력 양성, 글로컬대학 및 경남 RISE 사업 등의 협업을 약속했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부경남 지자체와 대학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며 “실행계획서를 잘 마무리해 반드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받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산시와 밀양시도 함께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인제대와 동부경남 지자체 및 대학들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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